바쁘니까 짧고 굵게...
본인은 30살 건장한 남성임.
그리고 회사가 자취방과 아주 매우 가까워서(약 10M반경) 점심을 자취방에서 먹음(돈도아끼고...)
요즘 날씨가 더우니 집에가서 팬티바람으로 밥을 먹음.
더워서 그런지 입맛도없고해서 그냥 피자 한조각뎁히고 우유에 아몬드콘프레이크를 타먹는도중...
배가 꾸륵꾸륵 거리...긴개뿔
그냥 방귀가 나올라구 하는것임.
그래서 시원하게 뀌기위해 앉은상태로 한쪽 궁디를 들고
살포시 힘을 줬음.
정말 살짝 줬는데...
뭐가 나오긴했는데 방귀는 아닌거같았음.
진짜 약 3초간 고민하며 이게 방귀인지 아닌지 구분을 하기위해
방귀를 뀌기위해 들었던 한쪽 궁디를 착상시킨다면...
더 큰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여 잽싸게 일어나서 장실로 ㄱㄱ...
그리고 조심스레 팬티를 보니...
저질러져있었음... 갈색의 묽고 퍼진것이...........
필자는 사실 직장에서도 한번 소변을 보다가 삐직 한적도있었고,
부모님과 함께 살던시절 집안에서 컴터하다 삐직 한적도 있었으므로...
팬티에 널부러진 갈색의 그것을 봤을때 멘붕의 여지없이 냅다 벗어제껴 샤워기로 덩어리(?)를 제거하고
빨래비누로 빡빡 문데서 흔적을 지운후... 세탁기로 직행하였음...
이 모든것은 피자를 반쯤 먹고 콘플레이트 우유를 대 여섯번쯤 떠먹을때 일어난 사건임...
팬티를 세탁기에 넣고 필자는 무슨일 있었다는듯... 맛있게 냠냠하고 점심시간이 남아 30분 낮잠을 자고
아무일 없다는듯 다시 회사로 돌아왔음.
쓰다보니 좀 기네요...
마무리가... 음...
ㅃ...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