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후보를 뽑으려고 해도 마땅한 사람이 없으니 무효표를 낸다는데 무슨 반박이 필요하겠습니까?
다른 사람 말대로 여기가 문재인 펜까페도 아니고 문재인 지지하지 않는다 해서 비난받아야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문재인=정의'가 아니듯 '문재인=신'이 아니니
그 사람으로서의 모자람을 조금은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문재인의 정책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남인순이었던가요? 아님 여성고용할당제인가요?(아니면 남인순이 제안한 여성고용할당제?)
저는 그 정책에대해서 공약집도 보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만
그 내용이 무조건적인 여성채용 50%라면 무조건적으로 폐기되야 하는것이 맞겟죠
(무조건적인 여성 채용 50%가 아니길 바라고는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건설현장 일용직을 구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여자 50%?
군대에서 전투병과 채용을 하는데 무조건 여성 50%?
이런건 터무니 없잖아요
편한일에만 여자 50%를 하겠다도 말이 안되고...
지난 문재인의 흔적들을 보면 실수나 과오가 있어도 차근히 문제를 해결해 가는 사람입니다.
공약에 있다고 100%완수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이명박도 여론에 밀려 대운하를 못하고 4대강으로 변경했습니다.
그 노무현도 공약 추진율(성공율이 아니더군요)이 92%인가 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선때 안희정을 옹호했던 사람으로서 문재인의 '열성' 지지자로부터 비공 많이 받았습니다.
뼈속까지 문재인 그런사람은 아니다... 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