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티눈제거 제대할때즘 티눈이 하나씩 생기더니 이게 막 미친듯이 번짐. 제대하고나서는 손 발 합쳐서 한 15개쯤?? ㅠㅠ 피부과에 갔더니 냉동치료라는걸 하는데..와..이거 죽음 15개 한꺼번에 두번씩 지지고 집에 오는데..ㅠㅠ 죽을거같이 아파서 인상 찡그리고 있으니깐.ㅋㅋ버스에서 사람들이 자리도 비켜주고.ㅋㅋㅋ 그날저녁에 진통제 미친듯이 먹어도 죽는줄 알았음.
2위. 대장내시경(수면아님) 자꾸 배가 아파서.ㅠㅠ 병원을 갔더니 위내시경을 해야한다고 함.. 이것도 수면으로 안하고 쌩으로 했는데..뭐 참을만 함..처음에 들어갈때는 구역질이 나서 고생.. 무서워서 간호사 손을 잡으면 안정이 될거 같아서..손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었는데 엄청 단호하게 "환자분 손내리세요 함".ㅋㅋ 위 내시경 결과 이상이 없어서 의사가 대장내시경 하자고함.. 난 이것도 쌩으로 하겠다고 했음. 근데 엄청 큰 플라스틱통을 주더니 이걸 다 먹으래.ㅋㅋㅋ 먹으면 소금맛 남.. 그이후로는 ... ㅍ ㅍ ㅅ ㅅ ..나중엔 내몸이 정수기 같았음..맑은물이 나옴.ㅋㅋ 대망의 대장내시경 하는날.. 속옷도 안입고 검사복을 입엇는데..ㅋㅋㅋㅋㅋ 거기만 뚤려있음.ㅋㅋㅋ 추한 자세 취하고..ㅋㅋㅋ 누워있으니 옆에서 간호사가 바세린 발라줌.ㅠㅠ 검사기계 들어갈 떄 죽는줄 알았음.ㅠㅠ 와..이거 미침.. 이떄는 간호사가 손 잡아줌.. 처음엔 바세린 떨어지면 말로함.(마르면 쓸린거같아 아파서..) 근데 나중에는 말할힘도 없어서 손에 힘을 주면 간호사가 알아서 바세린 발라줌.ㅋㅋㅋ 검사끝나고 그날 밤 입원하고 진통제 맞았음.ㅋㅋㅋ
1위. 속다래끼.(일명 콩다래끼) 다래끼가 났는떼..쌩까고 술먹고 늦게까지 일하고..암튼 폐인생활을 했음. 쌩가고 몇일 살다보니 눈이 너무 아파서..ㅠㅠ 아침에 회사에 얘기하고 병원에 잠깐 들렸다온다 했음 (이때까진 30분이면 되겠지함.ㅋㅋ) 의사선생님이 이건 너무 굳어서 짤수밖에 없다고함.ㅠ 그래서 짜주세요..하고 눈에 마취안약을 넣고 짜는데. 이건 뭐 ㅅㅂ .ㅋㅋㅋㅋ 신세계임.ㅋㅋㅋㅋ 너무 아파.ㅠㅠ 죽을뻔했음 아 진짜 아파..눈주위는 지방이 없어서 더 아픔.ㅠㅠ 아.ㅠㅠ 아직도 이거 생각하면 몸에 경끼가 와.ㅠㅠ 눈에서 실제로 피눈물이 나옴.ㅠㅠ 그날 회사 못갔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