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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18금정도?)
게시물ID : humorbest_75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クワトロ
추천 : 34
조회수 : 314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19 20:20: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18 18:56:09
봉달이가 하루는 미치도록 그짓이 하고 싶었다. 

마누라는 임신중반에 접어들어 빼도 박도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마누라가 하는말 

여보 자 여기 5만원! 내가 못 해주니깐 당신이 요근처 창녀촌에 가서 해결 하고와!" 

이러는 것이었다! 

봉달이 황당 and 놀람 and 기쁨에 섞인 어조로 "여보 정말 그래도 돼?" 

라고 묻자, 

마누라 왈" 나 이래뵈도 맘 넓은 여자야!"라고 얘기하는 것이었다. 

솟구치는 욕정을 담고 창녀촌으로 달려가는 봉달이 노래가 절로 나오며 막 뛰어가고 있는데, 

이때 옆집에 사는 미달이 엄마가 봉달이를 부르는 것이였다. 

"봉달씨 어디를 그렇게 신나게 가요?", 봉달왈 " 우리 마누라가 요즘 임신중이 잖아요! 

그래서 저보고 요 밑에 창녀촌에 가서 재미보고 오라고 5만원씩이나 줬어요!" 

라고 자랑인양 떠들자. 

미달엄마 왈 "미쳤어! 봉달씨? 요즘같은 불경기에 그런곳가서 5만원씩이나 주고 한단 말이야! 

나라면 3만원에 해주는데"라고 하자 봉달'와! 2만원이 굳네' 째진입이 더 찢어졌다. 

3만원을 주고 미달엄마랑 이자세 저자세 다하고 신나게 떡을 친 봉달이! 

집에와서 마누라에게 주책없이 자랑을 늘어놓는데, 

"여보 내가 창녀촌 가려했는데 미달엄마가 3만원에 해준다고 해서 신나게 떡쳤다 ! 그리고 2만원 

이나 굳었다! 나 잘했지"라고 

떠들자 봉달이 마누라가 갑자기 신경질을 내며 하는말! 









"개같은 여편네!! 


나는 지 남편 2만원에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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