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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대표 선거에 돌입하며...
게시물ID : sisa_750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행
추천 : 1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3 0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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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이라.... 많이 보실거 같진 않아서 편하게 적습니다.
 
지금 오유에 계신 더민주 지지자들 또는 당원분들은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어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저 또한 현시점에는 문재인 전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어 대통령이 되어 주길 간절히 바라는 1인입니다.
 
정권 교체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하지만, 문재인 전대표라도 경선에 탈락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믿고 신뢰하는 정치인이 떨어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불복하게 됩니다...충격을 받게 되고.....돌아서게 되고 반목하게 됩니다.
 
제가 부탁드릴 것은.... 정말 만의 하나라도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실망하지 마시고 정권 교체를 위하여 다같이 노력하자는 것입니다.
 
당대표 선거.. 서로 싸울 수 있습니다. 비방이 난무하고... 음모론이 판칠 것입니다. 그만큼 혼조세라는 것이겠지요.....그 와중에도 실망하고 반목을 많이하게 될 것입니다.
 
단... 선거전까지는 치열하게 싸우더라도.. 선거가 끝나면........ 화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구 정당의 정권 재창출을 막고.... 새로운 정권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박해져가는 사회구성원들..... 그리고 파생된 혐오라는 집단의 존재들은 결국 사회 부조리에 의한 현상이라고 저는 생가하며, 이러한 사회 구조는  극단으로 내모는 사회 구성원들 끼리의 치열한 경쟁구도를 만들어 온 수구 정당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에도 한번 이야기했던 적이 있지만...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된다하더라도
 
천지 개벽할 만한 사회는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사회는 좋은 방향으로는 서서히 변하지만, 나쁜 방향으로는 빠르게 나빠집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지내고........ 이 후에 MB와 현재의 박근혜 대통령을 겪으면서 충분히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만 기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여하는 젊은이와 지켜봐주는 부모 그리고 웃는 아이들이 많이 있는  사회는 좋은 쪽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전 수구세력이 몰락하고나면..... 정말.......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며 믿고 있습니다.
 
IMF 이후 경제적인 부분이 가치관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내가 살기 위해 너를 이길 수 밖에 없는 이런 세상을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학원을 다닐 수 밖에 없는 이 현실에서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뛰어놀며....
 
경제적 상황때문에 차별받지 않는 세상.........
 
누구나 외부로부터의 안전과 사회로 부터의 안전을 보장 받는 세상....
 
 
내년 대선이 종료된 후............  수구세력의 몰락 후에 오는 서서히 변하지만 진화되어가는 대한 민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그 대의만을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문재인 전대표가 말했듯이 다시는 정권을 뺏기지 않는........... 그런 역사가 만들어지길......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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