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러분의 소중한 엉덩이를 탐하는 게이입니다.
물론 남자의 엉덩이만 탐하죠. 가잖은 여성분들의 엉덩이는 탐하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크류바. 크고 아름다워 빙빙 꼬여 빨아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죠.
오늘처럼 외로운 밤. 이렇게 헛소리를 짓껄이면 무언가 일어날 것만 같아요.
모기에 왕창 물린다든지, 내일 늦잠을 자 결석을 한다든지, 잠에서 깨어보니 여자가 되어있어서 떳떳하게 남자를 좋아한다던지.
지금 의식에 흐름에 맞춰서 글을 쓰는 기분인데 이거 기분탓인가요?
아니면 정말 의식의 흐름인가요?
제가 쓰고 있는거 같기는 한데 손이 자동으로 움직여져서 글이 써지네요. 신기방기
배가 너무 고파서 치킨을 먹고 싶은데 치킨집이 다 문을 닫은 시간이라 너무 슬퍼서 배가 더 고파요.
라면 끓여먹기에는 뭔가 너무 귀찮고, 오늘 놀러다녀온곳 사진도 정리해서 보정해야되는데 그것도 귀찮고.
숨쉬는 것도 귀찮고 타자치는 것도 귀찮은데 타자는 신기하게 잘 쳐지네요.
손이 막 막 자동으로 움직임.
그것도 그런데 오늘 맥도날드에서 쿼터치즈랑 상하이 버거 먹었는데 핵꿀맛!! 역시 치즈와 치킨은 진리에요.
치즈스틱은 롯데리아가 맛있고 싸이버거는 맘스터치가 맛있고 와퍼는 버거킹 샌드위치는 서브웨이... 아 배고파 미칠거같아요.
금욕생활 1주일짼데 간디가 되어가는 기분이에요. 좀더 모으면 건강한 올챙이들이 제 소중한 옥구슬 속에서 춤을 추겠죠?
근데 제가 배가 고파서 얘들도 굶어죽지는 않을까요?
으어어어어어 글을 쓰다보니 정말 배가 너무 고파서 무언가를 먹고 싶은데 귀찮고 이글을 끝내고 싶은데 끝날 기미가 안보여요.
대충 끊고 싶은데 뭔가 계속 쓰다보면 재밌는게 나오지 않을까...
아 참고로 술취한건 아니에요. 술 한방울도 안 마셨고, 다만 새벽감성과 배고픔이 사람을 어디까지 미치게 만들수 있는지에 대해 깨닫는 중이에요.
키키키ㅣㅋ키키키키키키키키키
요새 롱보드를 살까 스케이트보드를 살까 고민 중인데 뭐가 좋을까요?
참고로 BMX 타고 있어요.무릎이 한번 나가고 어깨도 한번 나갔지만.... 죽기야 하겠어요?
전 해외로 봉사파견 다니다가 늘그막에 생명보험 10개 들어두고 오지탐험 다닐꺼에요.
제 유산은 보험이죠! 친구들은 자식들에게 너무 잔인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저는 골골대면서 오래 살고싶진 않아요....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즐기려고요!!
방학마다 해외여행. 내년에는 워홀! 버스킹 익스트림스포츠, 레져(스누쿨링 짱짱!!!) 스키!!!!!!! 등등
살면서 남는건 먹는 것과 사진 뿐이라 사진도 많이 찍고 제가 좋아하는 스트릿샷도 많이 찍고..
누군지 모를 나쁜 이의 어뷰징 행위로 인해 망해버린 블로그도 되살리고...
흐어.... 월 100만원 받고 광고 계약했었는데...불로소득이 100!!!!! 부자였는데!!!!! ㅠㅠ
투데이가 보통 8000~12000이였는데 날라가는거 한순간이데요.
혹시 블로그 하시는 분 있으면 투데이나 조회수가 갑작스럽게 올라가면 어뷰징이니.. 해당되는 게시글 꼭 내리도록 하세요. 저처럼 피보지 마시고.
오늘 스누쿨링하고 왔는데 진짜 즐거웠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슬리퍼를 잃어버렸지만.. 나름 보람찬 주말.
그리고 오늘이 월요일인데 으아 시계를 봤더니 4시 44분!!! 기분나쁘네요. 귀신이 있다면 나의 친구가 되어다오!!!
왜 오늘은 월요일이죠? 생각해보니 4시 44분 보다 더 기분 나빠요. 게다가 다다음주부터 기말고사라니! 그리고 계절학기라니! 내가 고자라니!
으엉으엉..사고싶은건 많고 돈은 없고..
비디오카메라를 사던가 여행을 가던가 둘중하나를 택해야되는데 뭘 택하실래요?
전 이제 자러갈래요. 모두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