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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사업가 "中, 한류 보복…일드도 이렇게 훅 갔다"
게시물ID : sisa_751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21
조회수 : 1185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6/08/03 13:33:04
◇ 김현정> 사드 발표 날 때쯤부터 걱정을 하기는 하셨어요? 

◆ 박신희> 그렇죠. 왜냐하면 그런 부분들은 민감하기 때문에 당연히 사드 발표가 났을 때 이쪽에서 엔터테인먼트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중국 친구한테 첫 질문이 ‘(사드) 이런 게 있는데 좀 문제가 있지 않겠냐?’ 이렇게 물어봤던 거고요. 당시는 이제 걔네들도 크게 이렇게 반응은 하지는 않았죠. ‘있긴 있겠는데 크겠어?’ 이 정도였습니다. 

◇ 김현정> 걱정이 되네요. 사실 이제 과거에 유사한 사례 하나를 좀 떠올려보자면 중국하고 일본하고 센카쿠 열도 분쟁이 있지 않았습니까? 

◆ 박신희> 예. 그렇죠.

◇ 김현정> 그때도 연예인 방송 출연 금지라든지 이런 제한이 있었습니까? 

◆ 박신희> 그때도 제가 알기로는 공식적인 문건이 내려온 건 없었고요. 다만 이제 ‘국제적인 마찰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러이런 분위기가 있으니 잘들 자제 좀 해 봐라’. 아마 이런 식의 분위기, 저는 개인적으로 그걸 ‘암묵적 규제’라고 하는데. 그런 분위기들이 연출이 되면서 그게 이제 확산이 되면서 연예인 출연이 안 되고 드라마 수입이 안 되고. 그러면서 지금은 이제 중국 방송이나 이런 데서 일본 연예인이나 일본 드라마들 보기 굉장히 어렵거든요. 

◇ 김현정> 즉 공식적으로 뭐가 내려오지 않아도 암묵적인 분위기만으로도 찬물을 끼얹어버릴 수 있는 거군요? 

◆ 박신희> 그렇죠. (분위기만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6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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