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이하 선) : 와 이게 다 게임이야?
본인 (이하 본) : 아뇨 장식품들이죠.
선 : 이거 다 하긴 해?
본 : 네, 뭐 정작 할게 없어서 인터넷이나 하고 앉아있긴 해도요.
선 : 어? 이렇게나 많은데 할 게 없어?
본 : 누나도 공부 할 건 많은데 정작 하는 건 없잖아요.
선 : 이 새끼가? 여튼 있는 게임 다 해서 얼마야?
본 : 모르겠네요.... 스팀에는 한 1000달러 정도 때려박았고 오리진에는 한 10만원?
선 : 와... 차라리 그 돈으로 나랑 데이트나 하지.
본 : 누나도 가방 같은거 사잖아요.
선 : 그거랑은 다르다!
본 : 똑같죠 뭘.
선 : 피~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