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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쓰는 시티브레이크 첫날 후기!
게시물ID : music_75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tspurs
추천 : 3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20 00:31:43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사는 21살 오징오징어입니다. 긴말없이 바로 후기부터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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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는 오징어이므로 우선 서울로~ 작년 지산때도 느끼는거지만 교통비도 참 비용이 많이 드는것같아요. 지방인의 설움 ㅠㅠ 저는 전날에 가서 서울사는 친구만나서 놀다가 자고 다음날에 시티브레이크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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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왠지 사진을 찍고싶게만드는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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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저, 친한 형님과 함께 프로필사진용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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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티셔츠 구매하느라 더유즈드 형님들을 판매처 줄에서 봤는데, 그때 보였던 제이름이 적힌 유니폼ㅋㅋ 근데 이거 얼굴 가리는거 왤케 힘들죠 그림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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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장기하와 얼굴들 관람. 약간 외쿡형님들은 얘네들한테 왜이렇게 열광하지? 이런 어리둥절한 눈으로 있는것같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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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가서 쉬다 바로 림프비즈킷 자리 선점! 오른쪽 전광판앞 약 두번째줄? 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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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림프비즈킷 공연. 웨스형님의 멋진 분장, 첫곡부터 Rollin으로 달려주시고~ 중간에 프레드형님이 노. 너ㄹ바나. 라면서 스멜스 라익 틴 스피릿츠도 나오고 와우. 근데 여성분들만 무대에 불러내신건 ㅠㅠ 여성분들보다 Faith 떼창 잘하고 잘놀 자신있는데 ㅠㅠ 근데, 원래시간보다 약 10분정도를 더해주셔서 뮤즈 무대에 늦어버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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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를 이렇게나 멀리서 봤지만 대단했음. 한쿡에 타시와서 초하여! 와 애국가 연주, 떼창. 언서스테이너블에서 로봇 퍼포먼스도 대단했고, 들으면서 와 내가 이걸 라이브로 듣는구나.. 이 현장에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됬음.

총 후기

-더 유즈드라는 밴드를 왜 내가 이때까지 몰랐을까.
-기하형님 공연은 뭔가 맛깔난다.
-림프비즈킷 중학생때부터 좋아했는데 역시 명불허전. 제일 신나고 미친듯이 뛴건 림프비즈킷이 아니었나 싶음. 뮤즈보다도.
-뮤즈는 퍼포먼스나 공연 모든면에서 좋았는데, 음향때문인지 매튜형님특유의 가성이 너무 묻혔음 ㅠㅠ. 공연시간 20분 남기고 끝낸것도 새드니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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