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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을 메갈당으로 만든 ‘메갈리아’ 근원과 실체
게시물ID : sisa_751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향ss
추천 : 20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8/03 17:24:28
도둑떼들이 어느 집을 털었는데 하필 그 집이 탐관오리의 집이라 도둑떼들이 졸지에 세상에 저항하는 혁명가들이 된 셈 

미디어와 여성주의 논객들 그리고 진보성향의 인물들이 옹호하면서 메갈리아=페미니즘의 공식 완성


여기 메르스갤러리-메갈리아로 넘어가는 과정에 상당 부분의 주도적인 회원이 바로 여성시대의 등급 높은 하드코어 유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는 방식이 똑같거든요. 동성애, 포르노 사진, 마음에 들지 않는 연예인 안티하기, 좋아하는 연예인 성적 대상화 하기 등등.  

그런데 여기에 의도치 않게 페미니즘이라는 명분이 들어갔습니다. 홍콩 메르스 사태 때 이슈(이 당시 홍콩경찰이 한국 쇼핑여성들을 찾으러 다니고 이게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었음)가 되었던 한국 쇼핑녀들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거기에 대항하기 위해 메리스갤러리가 만들어진 것인데 뜬금없이 여기에 페미니즘이라는 명분으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이죠. 

제 관점에서는 도둑떼들이 어느 집을 털었는데 하필 그 집이 탐관오리의 집이라 도둑떼들이 졸지에 세상에 저항하는 혁명가들이 된 셈입니다. 여기에 몇몇 미디어와 여성주의 논객들 그리고 진보성향의 인물들이 옹호하면서 메갈리아=페미니즘의 공식이 서게 된 겁니다.

하지만 놀던 습관이 어디 가나요? 그녀들의 놀이는 더욱더 과격해집니다.

"남성의 훼손된 성기를 보면서 박수를 치면서 웃고 남자아이는 태어나자마나 갈아 버려야 한다고 하고 본인들의 아버지마저도 애비충, 정자제공충이라고 하고 (남아)성추행을 하면서 낄낄거리고"

여기에 무슨 숭고한 페미니즘의 가치가 있나요? 목적을 위해서 상기 언급한 수단쯤은 그냥 다 무시되어도 되는 건가요? 그냥 범죄에 패륜에 불과할 뿐이죠.

이 상황에서 문제가 된 정의당의 문예위들은 왜 본인들의 신념을 고집하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면 그들도 그 실체를 몰라서 그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보 특유의 인정하기 싫어하는 고집, 그리고(지원 나온 메갈애들의) SNS에서의 주목에 본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겁니다. 

도둑떼들은 혁명가의 간판이 필요했고 탐관오리뿐만 아니라 양민들도 털고 있지만, 이상만 있는 혁명가는 통제가 안 되죠. 하지만 혁명가는 도둑떼들의 찬사에 여전히 심취해 있습니다. 

제대로 된 토론회는 불가능할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와서 할 이야기가 없거든요. 그냥 앵무새처럼 한국 남성주의 문제점만 이야기하지 절대로 문제가 된 메갈리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인정하려 들지 않을 테니까요. 우리의 나쁜 행동은 미러링이라 명분이 있다는 마법의 논리로만 맞설 테니까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후 정의당의 대처입니다. 중앙당마저도 제가 언급한 메갈리아의 실체를 알고도 묵인 한다면(아직도 페미니즘이라 믿고 있다면 바보들이고, 알면서도 인정 못 하는 진보 특유의 고집이면 불통이며, 당이 메갈쪽 지지자에 장악되었다면 심각한 상황이다.) 그건 정의당에 희망이 없는 것이거든요.
출처 https://realnews.co.kr/archives/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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