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라는 문구는
과학적으로 옳지 않은 말이다.
해가 뜬다라는 것은 천동설적인 인식에 기반한다.
하지만 인간은 절망해 있을 때,
뜨는 해의 이미지를 가지고 희망을 갖는다.
이와 같이 종교는 인간의 마음에 안식을 주려하는 혹은
더 넓은 의미로서는 과학적 외부세상의 파악보다는 심리적, 사회적 소통을 용이케 해주는
수없이 많이 애독되어져 내려온 문학적 수사/ 사회적 형상들의 축적이다.
따라, 이러한 문학적 수사를 과학의 영역으로 상상해 버린다는 것은 크나큰 오류이며.
또한 과학이 이러한 종교의 존재 가치 조차 부정해 버린다는 것은 인간 스스로 로보트를 만들어 버리는 것과 같다.
지구의 공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도 그의 동료에게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절망하는 자에게도 신의 은총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종교인도 지구가 공전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근데 암만 생각해도 종교인이 먼저 어그로 끔
꺼지셈 ㅗ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