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가 온지 한 5일 되었는데
잘 따라다니고 앉아있으면 올라와서 막 문대고 핥고
너무 귀여워서 마트에서 고양이전용 대구 살 소세지를 사줬는데
소세지를 다 먹고 나니 제 손가락을 씹어먹을라하네요
이게 적대감의 표현 같지는 않으면서도...
만약 애정표현이라면 피날 정도로 깨물지는 않았을텐데
그 후에도 여전히 잘 따라다니고 앉아있으면 올라타고
하긴 하는데....
제가 뭐 역린같은걸 건드린건지 아니면
고양이가 감정기복이 심한건지 아니면
단순한 애정표현인데 깨무는 힘이 쎈건지 모르겠네요
크기는 엄청 작은데.. 꼬리랑 발톱 길이를 보았을때는
다 자란것 같기도 하고....
대체 저한테 왜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