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한-미-일 3개 리그를 따져봤을때
각 리그의 최고수준 선수들의 기량차이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 또 오해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리그 수준차이에 비하면 그렇게 크지않다...
생각하는 것보다는 근소하다...라는 말로 이해해 주세요.
여튼, 위 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그래프로 표현한 것인데요.
선수들의 기량을 데이터화 했을 때 선수의 분포도가 저렇다고 봅니다 저는.
빨간색은 한국, 초록은 일본, 파랑은 미국을 의미한 것이고
아래는 선수의 기량 수준을 MLB리그 기준으로 표시해봤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인프라 차이가 엄청나죠.
우리나라에 고작 50개 팀이 있을뿐이지만 일본만해도 수천개의 팀이존재합니다.
물론 수천개 중에는 동호회, 학생체육 수준의 팀 수준도 상당수지만요....
그런데 팀의 갯수는 한국은 곧 10구단을 앞두고 있고 일본은 12개, 미국은 30개팀이 존재합니다
인프라부터 차이가 나는데,
아마에서 1부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문의 폭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거죠.
그나마 학원엘리트스포츠시스템(?) 덕분에 인프라에 비하면 어느 상당 수준의 선수는 뽑아낼수있지만
평균 이하의 선수들도 많이 보일수 밖에 없는게 한국리그의 현실이라고봅니다.
그에비하면 일본은 더 1부리그의 문이 좁아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고
MLB는 말할 것 도 없겠죠.
물론 아마 풀이 크면 그만큼 괴물(?)도 많이 등장하기 마련이라
최고수준의 선수들간에도 기량차는 존재하겠지만
일본에서 리그를 씹어먹는 탑 클래스의 선수라고하면 충분히 메이저리그 상위권의 실력을 가지고있다고 봅니다
물론 한국리그에서 리그 씹어먹고다니는 선수라면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