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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안하는 치킨집 알바생한텐 어떻게 눈도장을 찍죠?
게시물ID : gomin_751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hui
추천 : 2
조회수 : 13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6 23:04:35
하........
진짜 잘생겼어요.
근데 난 안이쁨ㅋ
처음 봤을 땐 제 눈이 착시 일으킨줄 알았어요.
여중,여고라서ㅋ 남자가 익숙치 않으니까... 들어선 순간 아이컨택해서 눈을 피했거든요.
갑자기 남자랑 아이컨택해서 언뜻 본거라 잘생겨 보이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왜, 다들 그렇잖아요? 여중, 여고 나오고 이성과 오랫동안 분리되어 있다보면.
나만 그래요? 오유인들이라면 공감 하잖아요? 안하면 오유인 아니잖아요? 
....죄송해요. 정줄을 놨어요.
여하튼........
근데... 자리 안내를 할 때 힐끗봐도 잘생겼고, 메뉴판 줄때 힐끗봐도 잘생겼고, 주문 받을 떄도 잘생겼고, 그리고 랩도 잘하궈 머뤼부터 발끝까지 완벼케 그게바로 펄풱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쥐가 아니라.
진짜...여전히 잘생긴거예요.

근데...
그때 내가 간 몰골은..
알바의 노동에 쩔어 기름진 앞머리와 산유국 뺨치는 나의 T존, 언제나 그렇듯 추레한 옷차림....

아 진짜 미치겠는게;;;
빠른 속도로 치킨을 흡입하고 계단 내려오는데 그 알바생이 올라오는 거예요.
그러더니 눈을 크게 뜨면서
어? 내려 가시게요?
ㅋㅋㅋ싫은데에~? 안비켜 줄건데에~?ㅋㅋㅋㅋㅋ
하면서..잔망....ㅇ<-<......
그러지뫄여..... 모쏠 설레 듀금....... 그 얼굴로 그러지뭬.....


.............미쳤나봐요.
주제도 모르고ㅋ 존잘남한테 설레함.ㅋ
여친도 있겠죠?ㅋ 내가 번호따면 명예훼손으로 고소 할지도 몰라.

오늘의 고민: 난 왜 안예쁨? 나 왜 안여신? 나 왜 안마름? 난...왜...ㅋ 
결론: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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