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감독 = 경기에 패해 상당히 실망했지만 많은 것을 해볼 수 있었다. 한국이 초반에는 많이 밀렸지만 역습이 빨랐고, 선수들 개개인의 대인방어가 뛰어났다. 생각보다 강한 팀이었다. 한국의 승리를 축하한다. 한국이 특별히 보충해야 할 점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표팀 감독 취임 이후 첫 패배였다. 지는 것은 좋지 않지만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격력이 후반 들어 템포가 떨어지는 게 문제였다. 올리버 칸은 3골을 실점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1번 골키퍼는 물론 칸이고 옌스 레만은 두번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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