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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PR, “메갈리아, 여성인권 운동 이끈 반면 거친 언어로 비난 사”
게시물ID : sisa_751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3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8/04 22:46:08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0561


미 NPR, “메갈리아, 여성인권 운동 이끈 반면 거친 언어로 비난 사”
– 성우 김자연 씨 SNS인증샷으로 불거진 논란 상세 소개
– 여성운동에 기여했지만 잘못된 분노 표출로 비난 사기도

메갈리아는 여론의 뜨거운 감자다. 사실 메갈리아는 지난해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 게임업체인 넥슨의 캐릭터 목소리 연기를 한 성우 김자연 씨가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서 새삼 논란이 달아올랐다. 미국 공영방송인 NPR 역시 메갈리아를 둘러싼 논란에 주목했다.

NPR은 지난 29일 메갈리아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와 노르웨이 작가 게르트 브란텐베르크의 작품으로 남녀 성의 역할을 바꾼 소설 <에갈리아의 딸들: 성에 대한 풍자>에서 따온 “에갈리아”를 조합한 혼성어라고 소개하며 “출범 이후 페미니즘의 상징이자 논란의 주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갈리아가 풀뿌리 여성인권 운동의 중추이자 보복 포르노 사이트인 소라넷 폐지를 이끈 반면 분노를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하는 데 비난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여론에서는 메갈리아를 일베와 동일 선상으로 놓고, 심지어 몇몇 네티즌들은 메갈리아를 ‘여자 일베’로 폄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 메갈리아는 남성 일색인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렸고, 문제가 된 거친 언어 사용은 결국 남성 중심의 언어 체계에 대한 반작용이라는 측면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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