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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여운을 남기는 소설의 마지막 문장들
게시물ID : lovestory_75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13
조회수 : 156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8/02 1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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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jakkapub/220419791802
사진 출처 : http://indigometanoia.tumblr.com/
BGM 출처 : http://bgmstore.net/view/RzCkb



1.jpg


그래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흐름을 거슬러가는 조각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떠밀려가면서도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2.jpg


아니에요, 사랑하는 발렌틴.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거예요

이 꿈은 짧지만 아주 행복하니까요



<마누엘 푸익, 거미 여인의 키스>







3.jpg


사랑이 무엇인가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법이다

사랑해야 한다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4.jpg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일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혹은 우리 자신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용서한다

언제나 그런다



<앨리스 먼로, 디어 라이프>







5.jpg


이곳은 희극만이 유행한다네



<나쓰메 소세키, 우미인초>






6.jpg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조지 오웰, 1984>






7.jpg


이제 나는,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슬픔이여, 안녕>






8.jpg


그리고 나는 열 살이 되었다


<위기철, 아홉 살 인생>






9.jpg


바야흐로 진짜 여름이 시작되려는 참이었다


<김애란, 두근두근 내인생>






10.jpg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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