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한번해볼게요. 22살의 남자입니다. 전주에 살고있구요. 전 사람들 앞에서 잘웃고 말도많고 장난도 잘치고 그런 사람이에요. 근데 점점 친구들이 군대도 가고 또 자기할일에도 바쁘고 그러다보니 저 혼자있는시간이 급격히 많아졋어요. 그러다가 전 휴학도하고..일도 그만둔 상태라서 혼자있는시간이 많았던 전 하루종일 집에 혼자있게만됬어요.가족들도 일을 나가고.. 가끔가다 너무 심심한 나머지 혼자 영화도보고.. 카페도가고.책도읽고.그러는데 사람을 좋아하는 저라서 지루하고..또 집에 올때면 허무하더라구요 저혼자만의 시간을 잘 활용을 못하는것같아요. 취미도 잃어버린지오래고.. 너무 쓸쓸합니다.. 외로워요. 이성이 아닌 그냥 사람이 외로워요. 하루종일 오유나 페북을 보며 뒹굴거리기만해요.. 지금도 너무 심심한 나머지 옷 요래조래 꾸며입고 밖에나가보려해요. 혼자서..그나마 유일한 취미아닌 취미가 저를 꾸미고 밖에나가서 사람구경하는거랍니다. 전주살고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있다면 주저말고 댓글달아주세요.주변에 산다면 같이 할 일도 찾아보고 쓸쓸함도 달래보아요. 혹시 새로운인연이 시작될까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