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스페이스 잘못눌렀다가 처음부터 글을 다시 썼네요.

전직 조커팀 기획자 균형의B입니다.

제가 전에 쓴글을 보면 조커팀이라고 인증한 글도 있고요

제가 주로 했던 일은

밸런스, 캐릭터 스킬기획, 게임시스템 기획이었습니다.

캐릭터 스킬기획의 경우는

카를로스부터 참여해서 엘리까지 스킬기획을 하였습니다.

(카를로스, 빅터, 호타루, 트릭시, 까미유, 히카르도, 자네트, 피터, 레베카, 아이작, 엘리 생각보다 많네요)

엘리 능력에 대해 말이 많은데

엘리의 능력은 상상을 구현하는 능력자로 기획했습니다.

다만 모든것을 구현할 수 있는것이 아닌 자신의 능력내에서만 구현이 가능하다는 설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즉 엘리가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다.' 라고 상상해도 자신의 능력 밖이면 실현되지 않는다는것이죠.

지금은 나이가 어려 구현할 수 있는 범위가 폭죽밖에 없지만 더 성장하면 능력이 상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그래도 밸런스가 붕괴될 파워를 가지진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능력의 한계는 시나리오 기획자분께서 정해주십니다.)

엘리는 제 마지막으로 기획한 캐릭터라 애착이 있어서 능력이 밸붕이라는 말이 나와서 글을 쓰게된것 같습니다. ㅋ

(엘확찢이라는 말을 들어도 그 이유를 알아서 웃었는데 능력에 관한 밸붕은 전해진바가 없는것 같아 간략이 글을 쓰게 되네요)

아 그리고 균형의B가 짤렸다는 말도 있는데

그건 사실은 아니고 이직을 했습니다. ㅋ

그때도 지금도 사이퍼즈를 많이 사랑하지만 제 개인적인 기획자로써의 성장을 위해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이퍼즈에 있는 기획자분들이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라서 걱정도 전혀 없었고요 ㅋ

지금 생각해도 조커팀에 있을 때 정말 들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가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밤이 늦었는데 모두 좋은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