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시범훈련으로 추천해 훈련이 실시된 강원 양양군 수산항.
기상청과 소방방재청의 지진해일 발생통보와 함께 경보가 발령되자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전파와 유선으로 해일을 알리고 교통 차량을 통한 주민대피 계도방송이 실시됐다.
"지진 및 해일 피해가 우려되니 도하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주십시요"
경찰과 119, 한전과 KT 등 관계기관이 출동하고 대피 유도요원들이 교통 신호봉과 호루라기 등을 들고 현장에 즉각 투입되면서 낚시객과 조개를 줍는 주민들이 실실 웃으면서 대피하고 노약자는 휠체어를 이용해 구급차로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