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나온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입니다.
아마 제 생각으로 2000년대 이후 나온 노래 중에 가장 최고의 노래가 아닌가 싶네요.
지금 20대 30대 중에 이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우리 이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추억 하나씩 써봐요!
저는 이 때 고등학교 1학년이었어요. (지금은 30살 동네 아저씨가 되었지만...)
씨디플레이어에 브라운아이즈 1집 시디 넣고 야자 시간 내내 마르고 닳도록 들었고,
고등학교 짝꿍이랑 한 쪽 귀에 이어폰 하나 씩 꽂고 나눠 듣고,
집에서 노는 날 포트리스 할 때도 듣고,
학교 등교 하교 할 때도 듣고,
교복입고,
너무 그리워요.
노래 제목은 벌써 1년이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벌써 13년 전이네요.
다들 어떤 기억을 갖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