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퀘어드님의 글이 의미하는 사실은 간단합니다.

현재 오유의 상태가 매우 위험한 궤도에 놓여있으며 조속히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시

일베산 어그로꾼들의 대대적인 테러공격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이제보니까 일베에 의해 오유 클린게시판, 운영게시판까지 싹 다 모니터링되고 있었군요.

클린게시판에 닥반 달리는 것도 결국 거진 상당수는 이들의 소행인 듯 싶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드러난 걸 보니 상황은 생각했던 것보다도 심각합니다.

조만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 나올듯.

아니, 뒤늦게나마라도 고칠 수 있다면 다행이겠죠. 갈수록 점입가경이니깐요.

클린유저들 징계를 이유로 운영상의 부득이한점을 얘기한다는 것은 그냥 질 떨어지는 핑계에 불과하죠.

사정이 이럴지언데 아무런 대책도, 심지어는 미봉책조차 없다?? 어불성설과도 같은 소리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평소에 지적했던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의 전무로 인한 문제점들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잖습니까.

이거 도대체 어떻게 수습할지 정말 암담합니다. 시간 계속 허비할수록 감당하기 점점 어려워진다는 사실은 분명해보이는군요.

 

뭐 이 글에도 조용히 닥반이나 하나씩 달겠지 뭐.

일베출신이 아니라 오유사람이라면 내 의견에 정당하게 반박을 하세요.

인내심이 바닥나면 평소 내가 클린게시판에다가 쓰는 글, 댓글에 닥반다는 사람들

전부 다 술술 읊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굳이 이런 꼴까지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