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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게임중~~ ㅎㅎ
게시물ID : freeboard_751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캔디
추천 : 1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3 15:41:05

아니다 됐다고~~스마트폰 필요없다고
하시다가 결국 고장이 나서야  나와
폰 팔이 하는분 설득에 마지못해 
스맛폰 개통하신 울 어무이~

왠걸 예전 폰  보시고는 저걸 어떻게
보이지도 않은걸 들고다녔을꼬~
하며 쳐다도 안보시고  스마트폰의
재미에 포옥 빠지셨죠 ㅎㅎ 것봐요
진작  바꾸시자니깐 ...

2014년들어서 사용하시게 되었는데
 스마트폰 게임의
쏠쏠한 재미에 빠지신거죠 ㅎㅎ

저도 시집가서 심심하시기도 하실테니
몇개가르쳐 드렸지만 일하는 중간에
하트 달라 열쇠달라 오는 엄마의 카톡메세지
뜨는 메세지가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하고
하고  게임이 잘 안된다고 욕설과 함께
짜증 오타범벅 문자도 오고 ㅋㅋ

그런데 엄마가 모르는 사람이
자꾸 하트 달라고 시도 때도 없이
아침 저녁 밤12시에도 오더랍니다

울 엄마는 착한어린이 모드로 9시반
넘어가면 잠자리에 들려하는 분이라 12시에
깨면 잘 못주무신다고   좀  짜증을
내시거든요~

그래서 정싫으면 누구냐 적당히 물어보라고
했죠~!!

울 어무이 그날 오후 왈 
그날 밤도 어김없이 게임 포코팡과
애니팡 하트달라는 메세지와서

맘먹고  

카톡으로 누구세요?저 아세요?
라고 물어봤대요

그랬더니 연숙이 아니냐구 ㅡ.ㅡ
아니라고 했대요  엄마이름 노노~
주변에도
그런 이름없고   그래서 아니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래요  자기 그냥
 주부라고 귀찮으면 게임 메세지
안보낼께요  하더래요  

그래서 맘 약한 울엄마 아니라고
심심하면 보내라고  괜찮다고 하시고는
게임친구 맺었다는~

  결국 밤늦게 오는
메세지도 꾹참고  보내주시더군요

얘 얼마나 외롭고 심심하면 그러겠니?라고
시더군요   ㅎㅎ

ㅡ..ㅡ엄마도 그 아줌마도 귀엽죠ㅋ
Ps.
엄마 아무나 친구맺고 그럼 요즘
위험해요 ~ 제가 너무 각박한건지
몰라도 요즘위험하니까  
조심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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