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유 로그인하고 예전에 쓰던 운동일지를 보다가

중량이 지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걸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아서,

하루 운동량이 너무 과하게 많은건 아닌지 중량에 굳이 연연할 필요는 없는지... 

마침 지금 손목부상이라 2주는 운동을 쉬어야해서 운동 프로그램 좀 수정해보려합니다.

현재 제 프로그램은 주 3회(등/가슴/하체,어깨)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통으로 워밍업 트레드밀 8km/h로 10분 후 시작

복근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가슴>

벤치프레스 8셋 - 스미스 인클라인벤치 7셋 - 플랫덤벨프레스 5셋 - 인클라인덤벨프레스 5셋 - 딥스 10셋 - 케이블크로스오버 5셋

<등>

풀업 10셋 - 바벨로우 7셋 - 덤벨로우 5셋 - 원암덤벨로우 5셋 - 랫 풀다운 5셋 - 데드리프트 8셋

<하체&어깨>

맨몸 스쾃 3셋 - 바벨 스쾃 7셋 - 덤벨 런지 5셋 - 시티드 밀리터리프레스 7셋 - 스탠딩 덤벨프레스 5셋 -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5셋

(스쾃은 스쿼트랙이 없어서... 어줍잖은 클린앤저크로 올려서 했다가 부상입은 뒤로 스미스로 하렵니다)

간략히 적으면 이정도입니다. 보통 하루에 복근 제외 40셋 정도, 웨이트만 1시간~1시간반 정도합니다.

신체는 172cm / 67kg, 팔다리는 얇은 거미같은 체형입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키 -100 까지는 일단 증량을 하고 싶은데 이두와 삼두도 넣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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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요약

1. 증량을 하고픈데 중량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지? (현재 3대 벤치 60x6 / 데드 75x5 / 스쾃 46x8-NO 스쿼트랙)

2. 이두&삼두는 하는게 좋은지?

3. 운동량이 너무 과하진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