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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라도 오길 바라는 폭염이지만 안오는게 너무 감사하다.
게시물ID : sisa_752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22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8/08 11:19:41
얼마나 더운지 태풍 생각이 간절하다. 35도는 이제 기본이다. 비와도 소용 없다. 오히려 훈증 효과로 습식 사우나처럼 싱가폴의 밤같다.
그런데 금년엔 정말 매년 한 두개는 올라오는 태퓽 소식이 없다. 이 더운 공기를 한 번에 쓸어 버릴 무시무시한 바람이 그리워서다.
그러나 태풍은 바다를 뒤집어 놓는다. 태풍이 오면 해면의 쓰레기가 해저로 갈아 앉고 해저의 퇴적물이 해수에 섞여 바다 생물들의 먹이와 생태계 정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강물이 썩어가는 나라에서 바닷물도 썩어가려는 것일까?
아니다....지금 세월호의 선수가 들렸다. 이제부터 조금씩 배를 들어 올릴 것이다. 태풍이 불어오면 바다가 뒤집힐 때 우리의 바램도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실과 공의를 밝히시는 분이 바람과 구름을 붙잡고 있으니 금년은 좀 더워도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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