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유 다시 가입안하게될줄알았는데 힘들때 생각나는건 오유더라구요.
저는 23일부터 서울여행을 친구랑왔습니다. 그리고 홍대쪽 시스앤브로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구요.
24일 자정쯤 친구랑 전 홍대입구2번출구에서 가까운 GS25편의점에들려서 사이다를사고 숙소로 갔는데 지갑이없더라구요 없어진걸 알고 바로 왔던길을 뛰어서 갔는데아무것도없더라구요. 
GS25에는 없다고 하고 카드는 정지시키면 되는데 문제는현금이었습니다. 
현금이 약 35만원쯤 들어있는게 문제였습니다.일단 아무데도없도 완벽히 잃어버렸다는걸 깨닫고나서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제가 서울온다고 몇개월동안 돈쓰지도않고 맛있는거 먹지도않고 용돈도 안받고일해서 순순 땀흘려서 번돈인데 누군가 그돈을 신나게 쓸거 생각하니깐 기분이 너무더럽고 짜증이 나더라구요.
일단 바로근처에 경찰서에는 신고했는데 가능성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글 씁니다. 도와주세요. 제지갑 보시거나 습득하신분은 돌려주세요. 
지갑안에 시네떼 카드와 kb국민카드 kb보안카드 농협카드 외한카드 현금 35이상 민증과 캐시비 교콩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모양은 빨강색 장지갑 에다가 가운데 리본이달려있습니다. 메이커는 딱히 없지만 어머니께서 선물해주신겁니다.
부탁입니다. 만약 이글을 읽고 계신분중에 제지갑을 주웠다고 하는시람을 보시거나주우신분은 돌려주시면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지갑 돌려받고 돈이없더라도 이사람이 썼구나라고 생각 안하고 이분이 누가쓰고 버린 지갑을 주워주셨구나 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지금 부산으로 돌아가는데 착찹하고 눈물만 계속나오네요
.참고로 신분증에 적힌 거 94 년생이고 이름은 이ㅁㄱ 입니다.부탁드립니다 오유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