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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1년 4개월 남았다지만 메갈 덕택에 참패할까봐 무섭네요
게시물ID : sisa_752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慢華
추천 : 10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8/08 14:08:25
이번 메갈 문제가 단순히 반인륜 집단이 날뛰는 문제가 아니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드는 진짜 무서운 걱정은
이 메갈리아를 감싸도는 모습 덕분에 이길 수 있도록 결집하고 노력하는 대선의 모습이
가장 참혹한 참패였던 17대 대선 꼬라지가 날까봐 입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그 징조가 벌써부터 보이고 있네요...
이번에 박원순 시장이 여시, 메갈 등등의 반인륜 차별주의자들과 만났다는 것과
그 광고들이 걸리도록 되었다는 것에서
저는 이번 대선에서 박원순 시장의 대선후보 반열 문제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새누리당에게 빼앗길 너무 치명적인 문제점을
외부의 공격이 아닌 박원순 시장 스스로 자초했단 걱정이 많이 드네요
문제는 이게 한두명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고
소위 한국 진보진영 다수가 이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거죠
ㅈㅇㄷ 이전부터 군소정당들이 메갈 편들던 것은 유명했고요
가장 심하게 뒤통수 친게 ㅈㅇㄷ 사건이고...
문제는 더민주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점점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면
이건 차후에 조중동과 새누리당이 메갈리아를 문제 삼으면서 모함을 할때
우리가 도저히 항변을 할 수 없게 스스로 만들어버린 꼴이라서요
만약... 다음 대선에서 민주진영이 패한다면
그 혁혁한 전공은 반인륜 집단임을 스스로 증명한 메갈리아를 감싸돈 일명 진보들이 세운 거라고 봐야겠지요
제발 그런 상황이 오지 않았으면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벌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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