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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하는 입자?
게시물ID : science_31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왕궁
추천 : 0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5 22:02:07
조금 뜬금없지만 이야기는 수족관에서 시작됩니다. ^^
옛날에 가재와 물고기를 조금 키웠었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이 초창기에는 장비와 이론에 심취하게 됩니다.
4T 유리로 두자(60cm) 어항을 만드니 질산염 분해가 어떠니 하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왜 투명한 금속은 없을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투명한 금속만 있다면 ... 금속도 휘어지기는 하지만 유리하고는 비할 수가 없을테고 ..
수족관계에는 혁명이 !!!

이 얘기를 과학을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금속이라는 정의 자체가 연속적인 전자의 에너지 어쩌구 ...' 라서 금속은 원래 투명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뭐 .. 당시에 얘기는 여기서 끝 -_-

며칠 전에 웹서핑을 하다가 입자 가속기 얘기가 나오고 어쩌고 하다가 .. '광자는 전자기력의 매개 입자다'라는 글을 봤고요. 
몇푼 안되는 지식에 이럭저럭 짜맞추어보니 

전자기력의 원천?인 전하는 전자와 양성자가 가지고 있는데, 
전자가 궤도를 오르락 내리락할 때 에너지가 나오거나 흡수하고, 
여기서 나온 에너지가 장풍처럼 나가는 게 광자다 (파동) .. 
(그리고 그 에너지 덩어리를 측정할 때는 입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라고 일단 이해를 했습니다. (적절한가요? ㅠㅠ)

질문1. 광자는 숫자가 정해져 있지 않나요? .... 
잘 모르니까 질문하기도 어려운데 만약 빅뱅 때의 에너지를 계산할 수 있다면 진짜 입자?들의 총량은 계산이 될 것 같은데요.
광자는 그 진짜 입자들이 운동하면서 나오는 파동 같은 거라면 .. 생겼다가 흡수됐다가 하면서 그때그때 다른가요?

질문2 느릿느릿한 단파 같은 전파도 역시 광자가 운반하는 거라면 .. 파동으로 보면 그런가보다 싶기도 한데
입자로 보면 같은 광자 입자가 낮은 에너지를 가졌다.. 고 생각해야되는 건가요? (속도도 질량도 일정한데 어떻게 ..)

아무튼 비금속인 유리는 전자가 일정한 층에만 있어서 그 사이로 광자가 빠져나갈 수 있는데,
금속은 자유전자가 많이 있어서 광자가 지나가려고 하면 연속적으로 다 잡아낼 수 있다 .. 는 얘기가 
그때 그 친구가 한 말인 것 같습니다.

질문3  그러면, 매개하는 입자라는 건 다들 그 힘의 파동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걸까요?
예를들어 중력자는 중력계의 전자고 힉스 입자는 중력파를 나르는 광자 같은 ??

음.. 머리가 복잡해져서 일단 여기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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