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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방에서 쫒겨났는데 보증금에서 방세 빼겠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013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lZ
추천 : 1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5 22:24:40
안녕하세요.
친구가 살고있던 원룸에서 나가게 됬습니다.
주인아저씨가 계약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방을 빼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친구는 화가 나서 알겠다고 방을 빼겠다고 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번달 수도요금이 만2천원이 나왔습니다. 혼자 사는데 이렇게 많이 나온게 이상해서 주인아저씨한테 물어봤죠.
아저씨는 원래 2만3천원이 나왔는데 내가 10톤정도 깎아줘서 만2천원이 나왔다고 말하는겁니다. 혹시 누수인가 확인했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너무 이상하지만 주인아저씨는 아무 문제 없다고만 말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수도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한테 수도요금 조회를 부탁했습니다. 수도세는 전기세나 가스비랑 다르게 각 호실마다 나오는게 아니라 원룸 건물 자체로 나오더라구요.
요금이 총 15만원 정도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상담원한테 원룸 주인이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다고 말하길래 이상해서 물어봤다고 하니까
상담원이 사시는 원룸은 9세대로 신고를 했다며 8~9만원 가량 수도요금 할인(?)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주인아저씨가 돈을 더 받는게 아닌지 의심이 됬습니다. 원룸을 9세대로 신고했다는게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나 원룸에는 각 층당(총3층) 최소 8개의 방이 있는데 9세대라고 신고를 하며 8~9만원 수도요금 할인을 받는다는게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다시 주인아저씨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수도국에 전화를 해서 요금조회를 했다. 이렇게 말했더니 주인아저씨가 그렇게 계속 나를 못믿고 행동하면 섭섭하다고 말하는겁니다. 계속 이렇게 피곤하게 할거면 방을 빼든지 수도요금을 내든지 알아서 생각해보라는 겁니다. 오늘이나 내일안에 빨리 결정하라고, 자기도 방 얻을 사람 구해야 하니까 빨리 말해달라는겁니다 . 그래서 친구는 화도 나고..어이가 없어서 방을 빼겠다고 했습니다. 수도요금이 많이 나와서 이상하니까..혼자 사는데 2만3천원 정도가 나오고..주인 아저씨는 자기가 10톤정도 깎아준거라고 말하는게 이상하고 요금자체가 많이 나온게 이해가 안되서 물어본건데 ..
그래서 방 빼고 다른 원룸 급하게 잡고 보증금 문제로 주인 아저씨랑 얘기하는데 아저씨가 지금까지 방에 있던 날 계산해서 보증금30에서 4만5천원 빼겠다는겁니다. 그리고 전기요금,수도요금,가스비도 보증금에서 빼겠다는 겁니다. 전기요금,수도요금은 이미 냈는데 자신이 직접 확인 못하니까 일단 빼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가스비는 자기가 계산해봤는데 8만7천원이 나왔다고 하는겁니다..와 진짜 혼자 사는데 8만7천원;; 친구가 가스요금이 어이 없어서 고지서 나오면 제가 직접 내겠다고 말했는데 아저씨는 보증금에서 빼고 다해서 10만원 현금으로 받을래 계좌로 쏴줄까? 이렇게 말하는데.. 이게 진짜..사기 당하는 기분인 겁니다..
다음 날 직접 가스비를 조회했는데 3만2천700원 나왔습니다.. 이거 주인아저씨 뭔가요?
그래서 직접 전화했더니 그냥 알겠다고만 하고 보증금은 이것저것 빼서 계산해서 주겠다고 말하네요..하아..
어떻게 해결 하고 싶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좀 납득이 되야 돈을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 꼭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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