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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도쿄를 떠나라고 일본 의사가 말한다.
게시물ID : sisa_489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주민보
추천 : 7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5 22:35:27
일본 의사 시게루 미타가 도쿄를 떠나라! 고 말한다
Vice.com과 인터뷰, Feb. 14, 2014


방사능 위험은 어느 정도 인가?

--> 그동안 1500명 이상을 검진했다. ..... 피검사, 갑상선 검사등을 했다...... 도쿄에 살고있는 환자들 대부분을 검사했는데, 어린이 특히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에게서 해로운 증상을 발견했다..... 노인들도 심각한 증상을 보였다. 면역 세포 이상, 백혈구 감소등이 나타났다..... 2011년 12월에 검사를 처음 시작했는데..... 방사능 위험이 도쿄 전체로 퍼져가는 것같다.

치료는 어떤가?

--> 심하게 앓고 있는 아기가 있었는데.... 백혈구가 없었다.... 근데 큐슈로 이사가고 난 후 다행히 회복되었다..... 도움이 될만한 약이 없다..... 도쿄에서 온 심한 환자들을 많이 보았는데, 다른데로 이사가면 나아졌다. 근데 도쿄로 돌아오면 다시 나뻐졌다.

정부의 방사능 정보를 믿는가?

--> 도쿄전력이 발표하는 방사능 정보는 거짓임이 틀림없다. 이런 얘기는 해봐야 시간 낭비다. 그 시간에 환자들을 돌보는게 낫다. 그게 가장 시급한 일이다.

먹거리에 대한 걱정은?
--> 오염된 식품이 틀림없이 도쿄로 들어오고 있을꺼다...... 철저히 모든 식품을 검사해야한다. 애들을 위해서라도.....

언론은 사실을 말하나?

--> 신문 방송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고 있다. 일본 언론은 소수의 권력자들과 한 패거리라고 생각한다.

지역 사람들 반응은?

--> 관동 지역 주민들은...... 방사능 위험을 애써 외면하려고 한다. 심각하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것 같은가?

--> 어린이나 부모들, 앞으로 태어날 애들이 걱정이다. 환자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사가기를 바란다. 오염 지역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일년에 한 두달 정도 안전한 곳에 가 머물기를 강추한다. 도쿄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한 자주 혈액 검사를 받으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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