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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이제 정말 끊고 싶어요,,
게시물ID : humordata_752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파이Ω
추천 : 1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3/16 19:07:38
28살 2년차 회사원입니다.

처음 입사할 때는 세상이 다 제 것 같았습니다....26 어린 나이에,,,리먼 사태 터져 어려울 때에 당당히 입사를 했으니까요,,

그때는 그저, 어디든 좋으니까 입사하면 되겠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시궁창 같은,,,쓰레기 같은,,,미래가 보이지 않는 회사에 몸 담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하루하루 썩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가장 열받는건,,,

충분히 다시 준비해서 할 수 있지만 못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ㅠㅠ

토익 만료가 되서 공부한다고 비싼돈 내고 신청하고,,,2주 단어 외우고 다시 놀고 있습니다...


전문 자격증 무엇을 딸까,,,고민만 1년째하며,,, 스스로를 내 팽겨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쉴세없이 오유를 보며,,,즐거움을 찾지만,,

시험을 하루 앞두고 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제,,,정말 오유 끊고,,,하나뿐인 제 인생을 위해 다시 노력해볼랍니다..


제가 원하는 직장에 다시 입사할 때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그때까지 안생기는 저주 풀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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