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부터 프로야구까지 모든 야구를 손 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케이블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3월 1일 새벽 5시부터 지상파 DMB 채널이 방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 MBC에브리원 DMB 채널이 MBC스포츠플러스로 전환되는 것으로, 시청자들은 메이저리그와 프로야구, 프로농구, 김연경이 출전하는 터키 배구 등 MBC스포츠플러스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데이터 비용 없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됐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이번 DMB 방송은 모바일 인터넷 TV서비스의 강세로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DMB 방송 시장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또한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등 야구 시즌 개막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야구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DMB 채널 방송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DMB 채널 시청자를 위한 홍보 이벤트 준비도 한창이다"라고 설명했다.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MBC스포츠플러스의 DMB 채널 서비스로 집에서 즐기던 스포츠 채널 그대로 밖에서도 이어서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메이저리그와 프로야구 생중계 편성의 경우,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과 겹칠 것으로 예상돼 야구 시즌 동안의 MBC스포츠플러스 DMB 채널의 이용자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DMB 채널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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