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브로니 친구를 놀릴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즌1 에피 1~3을 본게 계기가 되어 브로니가 되었는데요,
아예 처음부터 친한 애들에게 브밍아웃을 했습니다.
물론 대답은 "어휴 브로니 ㅉㅉ"였지만 그건 친구로서의 ㅉㅉ였지 비아냥거리는 ㅉㅉ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브로니 친구랑은 더 친해졌고, 기존 친구들과도 문제가 없구요.
요번에 포공카 그림대회 작품을 며칠간 그리면서 부모님에게도 브밍아웃을 하게되었는데,
"어떻게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서 본다"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니 오히려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더군요.
또 얼마전에는 호롱 스튜디오 사장님도 만나뵙게 되었구.. ㅎㅎ
제 주변에는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결론은, 새 만화 기대하세욧.
슈가큐브 ♥ 애플잭 ♥ 레인보우 대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