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항상 바라는 게 시즌제 도입이잖아요.
저는 지금이 두번째 시즌이라는 생각으로 새롭게 보고 있어요.
미국 드라마도 시즌이 바뀌면서 새로운 인물이 나오기도 하고 기존 인물이 사라지기도 하듯이
무한도전이 영원히 같은 멤버로 계속 갈 순 없겠죠.
이왕 이렇게 된 거... 멤버 교체가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단장한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케미도 나올 수 있는 거고 새로운 상황극들이 생길 수도 있겠죠.
거의 절반의 멤버가 교체된 지금이 저한테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