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합의 했다면서 어제 또 합의 했다는건 뭔가 이상하게 생각되는데..
일본은 작년에 모든게 합의 되었다고 생각했고 실제 사실도 그랬기 때문에..
일본은 당연히 박근혜가 소녀상 철거 입장을 밝힐줄 알았는데 이쪽이 국내 여론상 자꾸 말을 애매하게 흐리니
이걸 당당하게 따지려고 지난달 몽골 아셈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다시 하자고 요구하자...
그건 부담이 커서 피하고 대신 박근혜가 아베 바로 옆에 앉아서 엄청 얘기합니다. (달랜듯).
국내 언론엔 거의 안 나왔고 이때 사드 얘기만 했다는데 그럴리가 없습니다.
거기서 아베는 소녀상 철거등에 대한 얘기는 다시 확답을 받고 갔을거고...
그걸 실무적으로 정리하는 회의가 어제 다시 했다는 회의죠.
그리고 불가역적 이라는 말을 유난히 강조하고..
서둘러서 도장찍고 진행 하려는게 정권이 바뀔거라는걸 아베도 박근혜도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거죠.
지금 둘이 무슨짓을 하건 정권 바뀌면 제일 먼저 폐기하면 됩니다.
불가역적 자체가 헛소리라 합의가 성립될수 없는 사안입니다.
독일이 나찌가 폴란드에 저지른일을 불가역적으로 달랑 100억 한방에 해결하자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우리가 거지도 아니고 동일본 대지진 사태에 KBS 가 모금한 돈만 560억 입니다.
1년전만 해도 아베와 일부러 얼굴도 안 마주치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위치는 천년이 흘러도 불변이라던 박근혜가 갑자기 돌변해서 아베한테 쩔쩔매며 끌려다니게 된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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