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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갈라치기 시도 시작한거 같은데요
게시물ID : sisa_752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너
추천 : 14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10 22:40:11

음 지금 성주군에 교란 들어오는 듯


세월호 유가족도 어느날 갑자기,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은 대부분 학부모),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여행객 등)으로 갈라졌어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55810.html

경북 성주의 보수단체들이 ‘성주 외부세력론’을 꺼내들고 한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성주 성산이 아닌 다른 곳에 사드를 배치하면 사실상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성주 안에서 공개적으로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성주 주민들은 ‘성주 사드 배치 반대’가 아닌 ‘한국 사드 배치 반대’를 요구하고 있다.

(중략)


이형숙 월남참전자회 성주지회장은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이지만,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다. 사드 배치를 국론 분열로 몰고 가고 있는 야당, 외부 세력에 대응하기보다는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행동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석규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장은 “지난 3일 대통령께서 사드 관련 메시지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화답하지 않는 군민을 지켜보는 외부의 눈총이 따갑기만 한데도 작금의 촛불문화제에서는 친북 성향의 위험한 발언, 외부세력과 연계한 세력 확산이 심히 우려스런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성주의 보훈·안보단체들은 이날 결의대회에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결의대회에 나온 사람들은 100여명이었다.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노인 참가자들은 25분 동안 결의대회에만 참석하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다.

성주투쟁위는 내부 논의를 거쳐 이날 이들의 주장에 대한 반박 입장 등은 내지 않기로 했다. 성주 주민들도 이들의 결의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그동안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던 성주의 보수단체들이 갑자기 결의대회를 한 것을 두고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33924

하지만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모르고 참석했다가 기자들의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다. 벽진면에서 온 90대 노인은 '국가유공자들은 다 모이라고 해서 왔는데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수륜면에서 온 60대 노인은 "사드 반대한다고 모이라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대가면에서 온 87세 노인은 "그냥 나오라고 해서 나왔지 무슨내용인지도 모른다"고 말했고 70대의 한 여자 참가자는 "사드 반대한다고 해서 왔는데 성주 어디에도 사드 배치는 반대한다"며 "제3의 장소는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성주군 보수단체들이 결의대회를 갖자 사드 배치 반대를 요구하는 성주군민들은 이들이 민심을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숨기지 않았다.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가 군민들의 유일한 대표기구인데 균열을 내기 위한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또 이들이 제3의 장소를 거론하면서 성주군민들의 의사와는 다르게 사드 배치를 사실상 찬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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