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생각인데 어릴적부터 '착하게 살아라' 혹은 '훌륭한 사람이 되라'라고 

세뇌되는 기분이 드네요. 윤리 시간에 졸아서 띄엄띄엄 들어서 그런지 사람이 착해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고대 중국이 더럽게 이기적이고 악하고 안 착해서 공자, 

맹자가 나와서 '좀' 착하게 살아라 말했던 것 처럼 지금 현대 사람들이 악하고 가증한

 삶을 사니까 좀 착하게 살라고 바른 생활 도덕 윤리를 가르치는 건가요? 

  인간이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멀까요? 사람답게 사는게 그거라서? 

사회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  저는 윤리 시간에 졸았어도 이건 확신하는데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라는거, 인간은 착하게 살때 행복한가요? 제가 보기엔 이기적으로 사는 사람이

 더 행복하게 산다고 생각해요. 착하게 어느 산동내에서 가여운 부부가 서로 의지하며 

사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훈훈해재고 따뜻해지지만 절대 누구도 그렇게 살고 싶진 않을 걸요?

 저만 그런가요? 세계 최대 부자와 거지 둘중 거지를 선택하는 사람을 보면 머리가 

이상하다고 말하죠. 거기에 나쁜 부자와 착한 거지의 타이틀이 붙는다 해도 다를바 없고요.

 그러면서 부자가 나쁜 것만은 아닐 것이며 기부도 하고 착한일도 할거라먼서 자기 위안을 하죠.
 
  사회가 돌아가기 위하여서는 법정도만 지키고 법에 걸리지 않는 거짓말, 기만, 간음 등을 해도

 사회는 망하지 않고 돌아가네요, 도덕도 마찬가지 대륙 스리즈 보면서 '저런..ㅄ들'

 하지만 중국은 잘 돌아가죠. 나 하나쯤이야 하면서 합리화로 넘어 가면서 정말 착하게

 사는 사람을 보면 칭찬하고 좋아하지만 절대 그렇게 살진 않잖아요?

요즘 이런 생각에 일 하다가 멍하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생각 합니다.
사람은 왜 착하게 살아야 하나요?
아니면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악당의 피가 흐르는 나쁜 놈인가요?
윤리 시간에 안 졸고 수업들은 형, 누나들 알려 주세요.

아님 이딴건 철학 게시판이나 만들어서 올려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