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현재 30살이고 5년정도 혼자살며 직장생활하다
최근 장사를시작하였는데 장사가너무않되네요,,
전에 직장생활하다 씀씀이가 큰편이라 카드론이랑 마이너스 통장해서
이것저것 현재 2500정도 빚이있습니다

집안사정은 형편없는 집이고 부모님 두분다 신용불량자
시네요,,도와줄 친인척이나 지인없으며 형제라 부르는
친구들도 다거지들이라 뭐 그렇습니다ㅎㅎ

현재 5년만난 동갑 여자친구있고 여자친구는 평범한 직장녀이며
내년에 결혼하는것은 기정사실화되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제 빚이나 상황은 알고있구요
결혼할려면 남자로서 최소비용은 있어야하기에

어차피 또 빛내서 한달한달 카드값내고 꾸역꾸역 사느니
돈확땡겨서(현재 신용카드 7개 천오만원정도가능) 신용불량자의 길을
가볼까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돈은 여자친구통장에 너놓고
결혼자금으로 묶어두고 전 제명의없이 여자친구 명의로만
사는게 가능할까요,,?핸드폰 차 집 이런건 여자친구 이름으로
하고 살아볼까하는데,,물론 혼인신고는 못하겠지만
감안하고 일단 식만 올리고 살아볼까 하는데
물론 그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거나 버림받는다면
완죤 새되겠죠 각오하고 있습니다

가게도 곧정리하면 어디가서 최소150벌이는해야하는데
신불자로 취직은할수있을지 혹 행여 마지막에 땡긴게 여체이자가 눈덩이처럼불어
나중에 개인회생같은거 신청할때 거부나 민형사상 불이익은
없을지 걱정이네요,,

참 누구보다 잘살고싶었는데 결국 인생 여기까지오네요,,
아무튼 잘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