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회사에 관한 진지한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014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모
추천 : 0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26 14:30:12


매우 침울하고 우울한 상태라 오타가 많을수 있으니 이해부탁드려요

외국 수입과자 회사인데요 제가 소속해있는곳은 이제 일한지 두달가까이 되가는 웹디자이너입니다.

사무실 인원은 저까지 4명으로 중소기업이고,실력은 디자이너라고 말할수도 없는

그냥 적당한 수준입니다.아카데미에서 수료하고 나와서 처음일하는 곳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회사 방침에 있어서 입사할때와 첫 월급 받고나서의 월급이 다르고 저를 면접봤던 사람에게 책임전가를 하여

얘기가 잘못된 것이니 그냥 이해 하라고 하더군요.

이런 얘기야 사회생활 하면서 비일비제한 일이라 그냥 수습때고나서 어짜피 월급은 같으니 이해 하고 넘어 갔습니다.

정말 가ㅈ같이 막부리는 회사가 아니라 가족같은 회사라는 인식이 드는회사 였고 그만큼 열씸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창의적인 집단이야'라는 이유로 업무적인 일에 대해서는 일체 시키지 않더군요;;

당황해서 이것저것 혼자서 준비를 해놓으면 왜 시키지도 않은짓을 하냐는 핀잔을 받았습니다.

그후에 여러번 어떤일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알려 달라고 하면 다들 약간 귀찮은 눈치를 주더군요.

매번 있는 일이지만 쉬는 시간이나 간식시간 혹은 점심시간처럼 업무적인 일 외에는 이것저것 다정다감하게 대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또한 사실 불만이라고 생각하기도 좀 우스워서 혼자서 공부를 하고 만들었더니

최근에 팀장이라는 사람이 회사에 큰 불이익을 가져오고 분위기가 안좋았습니다.

상부에서 내려온 디자인오더를 팀장이 저에게 말해주지않아서 전혀 모르고있던 화이트데이 기프트박스 제작을 하게됬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하루만에 30개의 시간을 만들어서 제출했으나 저의 노력은 그냥 바닥에 차이는 깡통취급을 당하더군요;

그뒤로 직접 실물크기 박스를 만들고 주말에 과자매장 강남 압구정 집앞동네 10시간씩 돌면서 연구하고 10개 디자인을 더 준비하고

회사에 출근해서 보여드렸지만 역시나 .돌아오는건 탐탁치않은 시선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팀장이 제시를 걸어왔습니다..사장이 하나 짤르고 니가(팀장)비수기때 학원 몇개월 다니면서 툴 배우고 하면 되지 않겟냐고.그러면서

좋게말해 보직변경이라는 걸로 나쁘게 말하면 잡부...멀티?운송장이며 배송이며 대형서점에 납품될때 투입되야하는 판매사원 같은것까지

전부 하는 쪽으로 해서 한달간을 더 지켜보는걸로  사장 실장 팀장 셋의 의견이 모아졌으니

한달더 멀티로 일할래 아니면 그냥관둘레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물론 그시간안에 디자인도 함께말이죠.

일단 목요일까지 생각해보고 답을 달라고 하더라고요.저보고 니가 스킬이나 디자인실력이 딸리는건 아니지만 이라는 쓸때없는 말로 빙빙꼬아가며

머리가 멘붕으로 터질것 같습니다.한달뒤에 안짤릴거라는 보장도 없고.어떻게해야 할까요

너무 멘탈붕괴라 어지러워서 횡설수설 대충적었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