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군번이구요..직장생활중인 직딩입니다. 불과 30분도 안된 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친했던 간부에게 뭐좀 물어보려구 통화좀하려고 연대교환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휴대폰을 바꾼지얼마안되서 번호가날아갔습니다.) 근데 갑자기 소위가 받더니 이야기를 하던도중 제가 전역자라고 밝히고 중대에 연결해줄것을 요청했는데 갑자기 반말을 하는거에요ㅋㅋ 그래서제가 듣고있다가 저기 죄송한데 말이 조금 짧으신것같다고 말하니까 혹시 장교전역자이십니까? 이러는거에요ㅋㅋ 그래서 아니요 저 병장전역인데요 하니까 규정에 반말해도된다고 나와있다고 무슨 개뼉다구 같은 소리를 시전하길래 웃으면서 말 짧게하지마시라고 했어요ㅋㅋ 그러니까 어이없다는듯이 존댓말하더라구요 진짜 명불허전 쏘가리네요.. 하 ..ㅋ 어이가없어서.. 혼났네요 소위는 민간인한테 무조건 반말해도 되는건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