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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에 바라는 점
게시물ID : thegenius_41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ㄱㄱ
추천 : 4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6 15:41:46
다들 바라는 바겠지만, 게임다운 게임을 했으면 좋겠어요.
 
배신과 권모술수도 게임의 요소기는 하겠지만...
 
은씨의 만취사건처럼 신의를 헌신짝마냥 버린 뒤통수라거나, 노씨처럼 친목으로 왕따를 시키거나 조씨처럼 절도로 손발 묶어버리거나 하지 말고
 
게임의 룰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필승법을 찾아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장면을 좀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시즌 1의 콩픈패스나 5:5게임처럼 말이죠. 아주 단순하지만 누구도 생각 못하는 숨어있는 필승법을 찾아내 우승하는 짜릿함.
 
연합을 구성할 때도
 
'내가 우승하면 가넷 줄게' '우리 친하잖아'처럼 단순거래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우리가 다 우승한다.' 든지, '이렇게 하면 적어도 최소한의 이득은 구성원 모두에게 돌아간다.' 든지.
 
논리와 전략에 기반한 연합이 구성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다들 게임 천재가 아니고서야 그런 장면이 매회 나올 수야 없겠지만서도
 
시즌 1에서는 드물게나마 가끔씩 그런 장면이 나와서 본방사수를 하게 만들었지만
 
시즌 2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다들 룰 이해도도 떨어지고... 게임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살아남아서 방송 타보겠다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 많았던듯. 그래서 게임을 이해하고 룰을 이용하기보다는 조악한 꼼수와 친목으로 점철됐죠. 그나마 신의 판결에서 반전이 있기는 했지만, 너무 의도적으로 이상민 띄워주기 편집을 한데다가 그 편집 의도조차도 뻔하게 드러나서 크게 흥미롭지가 않았지요.
 
시즌 3에서는 버라이어티에 치중하지 말고 게임에 좀 중점을 둔 섭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지니어스가 시즌을 오래 끌고가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게,
 
벨런스 잘 맞고 필승법 절묘하게 들어간 게임이란 게 만들기도 찾기도 어려운 거라 무한정 나올 수가 없거든요. 시즌2에서도 조악한 게임으로 한계를 많이 보였고요. 자문을 해준다는 보드게임단체가 얼마나 게임을 내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즌3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좀 완성도 높은 게임을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하고보니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섭외 잘되고 게임 잘 나오면 흥행은 보장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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