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히 갑자기 든 생각을 피력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총선을 보고 국민주권의 나라, 진정한 민주주의로 나아갈 미래의 태동을 느꼈습니다.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제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제5조
①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② 국군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며, 그 정치적 중립성은 준수된다.
제7조
①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②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제18조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
(생각나는대로 글을 쓰는 것이라 중구난방 할 수 있습니다.)
현 집권당의 태도를 보면 헌법 제 1조를 명확히 지키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에서 국민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본인들 마음대로 본인들이 내키는대로 하는 행태를 보입니다.
도대체 어느 누가 주인을 개돼지로 봅니까?
또한 사드관련해서는 제 4조와 5조를 지키지 않습니다.
국정원, 댓글부대를 보면 제 7조를 지키지 않습니다.
테러방지법은 제 10조,17조,18조를 침해하는 법안입니다.
현 정부여당은 대한민국 헌법을 껍씹듯 씹어먹으려고 합니다.
법치주의 나라에 정당한 법 앞에 법을 마음대로 휘잡으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마음일까요? 정말 증오스럽습니다.
이런 정부, 여당을 심판하는 일을 이번 총선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이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의 시작점이라 확신합니다.
우리들 민중(개인적으로 민중이라는 표현을 좋아합니다)들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이번 총선뿐만 아니라 내년 대선, 그다음 선거, 그 뒤를 이을 모든 일들에서 민중들이 힘을 모아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할 것을.
개인적으로 이런 역사적인 진보를 눈앞에서 보고있다는 것,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
진짜 국민주권의 나라를 맞이하는데에 가까워지는 것이 저를 정말 행복하게하고 소름돋게 합니다.
우리모두 깨어있는 민중이 되어 직접 역사를 써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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