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치인들은 왜 메갈에 호의적이거나 아무 반응을 하지 않을까?
게시물ID : sisa_752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해요냉
추천 : 0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11 18:04:22
옵션
  • 창작글
정치인들은 왜 메갈에 호의적이거나 아무 반응을 하지 않을까?  또한 앞으로 정치인들의 변화는?

1. 남성이 상대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크며 남성들은 어느정도 정치적 성향이 정해져 있다. 

2. 반면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적기 때문에 어떤 정당을 지지하거나 하는 정치적 성향이 
남성에 비해 다소 얕게 나타난다. 즉 중도층에 여성이
많다.

3. 선거에서는 고정지지자가 있기 때문에 결국 중도층의 표를 얼마나 많이 가져오냐가 성패에 있어 가장 큰 요인이고 정치인들은 중도적인 성향이 강한 여성들의 표를 끌어오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다.

4. 정치인들의 각종 여성을 위한 선거 공략,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여성을 위한 제도들이 여성의 지지를 이끌기 위한 정치인들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여성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이 아닌 정말 남여평등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나 정치인의 공략이 있겠지만.. 여성주차장, 여성전용칸과 같이 남성들이 역차별을 당하는 제도들이 다수인점을 봤을 때 정치인들은 남여평등을 위한 것 보단 여성의 환심을 얻기위해 각종 여성을 위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5.  이러하듯 정치인들에게 있어 여성의 지지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미움을 사는 행동은 당연히 자제할 수 밖에 없다. 

6. 특히 여성들은 항상 억압받아왔고,차별을 받아왔기 때문에 남성보다 사회의 변화와 개혁의 대한 욕구가 크다. 이는 결국 우리 사회에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구 하며, 약자의 대한 관심이 많은 진보 정당이 여성의 지지를 더욱 쉽게 얻을 수 있다. 실제 여성들이 진보적인 성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7. 결국 진보정당은 여성의 지지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국 메갈리아와 같은 극단적이고 반사회적인 여성집단을 지지하는 기이한 형태로 나타났다. 물론 보수정당 또한 여성의 지지에 민감한 것은 매 한가지기 때문에 메갈이 수 없이 많은 추태를 부리며 사회문제로 번져감에도 묵묵무답으로 일관 할 수 밖에 없다.

8.  정치적인 요인 외에도 여성문제를 바라보는 세대간의 차이 때문에 대부분 연장자가 많은 정치인들의 반응이 다소 젊은층이 많은 넷상의 여론과 다른 부분도 있다. 이에 대해선 나중에 자세히 다뤄보자.

9. 결국 정치인들에게 있어 여성의 표를 얻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메갈을 감싸는 병신짓을 하거나, 사회문제로 까지 번진 메갈의 행태를 보고도 애써 무시할 뿐이다. 

10. 하지만 이러한 정치인들의 행동엔 곧 변화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여태까지는 정치인들이 여성만을 위한 제도나 공략을 시행해도 남자들의 지지이탈이나 강력한 반감을 산적이 없었지만, 메갈의 등장 이후로 남성들이 역차별이나 여성만을 위한 제도에 굉장히 민감해 하고 분노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에게만  편파적인 정당이나 정치인의 행태에도 전과 다르기 굉장히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이는 정의당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정치에 있어 다소 고정적이라 생각했던 남성들의 지지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결과로 나타난다. 물론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분들도 메갈당에 분노를 느끼고 지지를 철회하고 있다. 

11. 이런점을 보면 메갈이 잘한 것이 있긴 하다. 첫째로는 우리나라의 여성운동이 얼나나 삐뚤어져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되었고, 두번째는 남성들의 분노를 이끌어내 남성들이 남성이란 이유로 받아왔던 부당함에 눈을 뜨게 해준점이다. 

12. 여태까지 젠더문제에 있어서 정치인들은 여성의 손을 들어주면 대부분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젠더 문제에 있어서 남성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왔다. 그리고 이는 정치인들이 젠더 문제에 있어서 양측의 견해를 보다 심도있고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초긍정적인 희망을 품게 해준다. 


생각날때마다 주저리주저리 메모했던 내용이라 글이 다소 산만하고 정신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