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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꾼 알수없는 꿈이 공포
게시물ID : panic_75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아가지마
추천 : 1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12 12:41:17
 한꿈에 뭔가 상징하는것들이 많이 나와서 
참 복잡한데 이걸 무슨 꿈이라고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꿈에서 본 걸로는 제가 슬픈사람들,
자식이 죽은 부모님들과 교사한명이랑 
무슨 소풍같은걸 갔는데 저도 누군가 가족중에서 
제가 죽은건지 제 동생이 죽은건지 
한명이 죽어있었어요.
근데 저도 부모님하고 같이 있었구요. 
그리고 그 소풍 같은게 
약간 추모식 같다고 해야하나 그런 분위기였구요. 
꿈속에서도 사람들이 내 애가 죽었는데 
무슨 소풍이냐면서 이럴거면 나도 데려가라면서 
울부짖는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여자선생님인가? 학부모님 중에서 
길가에 드러누우면서 뭐라뭐라거렸는데 
그냥 뭔가 쉬려는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면서 누가 그 분위에다가 국화를 배위에다가 
올려놨었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시더니 
공원옆에 호수가 있는데 그거 보고 
마음 진정하시라면서 데리고 갔어요. 
근데 거기서도 학부모님들 여럿이 슬퍼하다가 
갑자기 몇분께서 호수로 뛰어들길래 멘붕와서 
쳐다보고만 있었는데 다들 놀라고만 있더라구요. 

더 황당한건 어떤 남자분이 호수쪽 바라보더니 
어어,저거는!하더니 호수처럼 보이는곳에 
붉은소가 있었어요. 
호수안엔 물 없이 그 붉은소밖에 없었는데 
선생님께서 정신나간것처럼 저소를 보면!하면서 
그 소한테 다가가는데 현금으로 그것도 새 돈으로 
9천만원을 주워서 오시더라구요.  


제가 꾼 꿈 내용이 여기까진데 단순히 개꿈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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