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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서 과거 노무현 신드롬의 느낌이 조금씩 보입니다.
게시물ID : sisa_752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근혜4
추천 : 9/16
조회수 : 165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8/12 16:46:48

[알앤써치] 이재명 '마의 5%' 돌파, 박원순도 제쳐

안철수, 김무성에게도 밀려 4위로 추락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마의 5%' 벽을 깨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보수인터넷매체 <데일리안>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7~8일 이틀간 전국성인 1천43명을 대상으로 대권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주보다 2.8%p 오른 22.8%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문 전 대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21%로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전체 지지율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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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노무현 후보도 굉장히 낮은 지지율로부터 시작했고, 소수지만 굉장히 강력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재명 시장도 그동안 보여줬던 행보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과 같이 호불호가 굉장히 쌔고, 그를 좋아하는 지지층 또한 굉장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지요.

이재명 시장이 다음 대선 레이스에 참여할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고, 문재인이 현재는 압도적인 1위이지만 대선후보 경선에서 어떤 반전이 있을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노무현 후보가 광주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이인재를 꺽고서 결국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되었지요. 

이재명 시장이 언젠가 그랬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단점은 상대방도 자신과 같은 인간일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라고요. 

이재명 시장이 보여주는 강력한 선명성과 문재인 전 대표가 보여주는 부드럽지만 강고한 카리스마의 대결이 다음 대선 후보 경선의 포인트일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이 과연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을 보여준다면 현장 분위기에 따라서 충분히 역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과거 문재인과 손학규의 대결에서 손학규는 문재인을 엄청나게 비판하며 그를 깎아내리려 했지만, 문재인과 이재명, 그리고 그 이외의 더민주 대선 후보군들은 서로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 각자의 장점을 PR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누가 대선후보가 되던지 해피엔딩일 것 같습니다. 

문재인 지지층과 이재명 지지층은 굉장히 많이 겹치고, 이 둘 지지층은 어느 누군가가 대선후보가 된다하더라도 대선후보가 된 사람을 지지할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둘 중 누가 되던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압도적인 문재인 지지율 1위가 이어지지 않고, 대선 경선에서 다른 주자들도 문재인의 지지율을 따라잡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안철수에게 애도를... 어떻게 무쫄에게도 밀리니...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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