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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레몬색 피니시 파우더를 활용해봅시다
게시물ID : beauty_75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nasol
추천 : 15
조회수 : 111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01 12:58:44
혹시 저와 비슷한 피부톤, 비슷한 작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화장하다 보면 베이스 다 마치고 세팅파우더 슬쩍 올려주는데 자칫 잘못하면 원래 의도보다 더 하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그냥 하얗게 밝아지는 게 아니라 뭔가 톤을 살짝 망친 것 같은 미묘한 느낌이 들거든요.
저는 그냥 흔히 쓰이는 바닐라코 피지파우더로 마지막 피니시를 하는데 이게 투명파우더이긴 해도 하얀 기운이 없진 않아요.
그래서 조금만 많이 올라가면 하얀 레이어와 제 베이스가 겹쳐 좀 어색해 보일 때가 있더라구요.
어 이럴 땐 어떡하지?
네 그럴 땐 노란색 파우더를 살짝 얹어주거나 투명파우더에 노란 파우더를 약간 섞으면 해결이 된다! 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뷰티 관련 유튜브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다보니 남아메리카~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및 중동~아프리카 언니들은 피니시파우더로 레몬색을 주로 쓰더군요.
피부가 밝은 쪽에 가까우면 하얀색 투명파우더와 피부톤 사이의 격차가 적어서 어색함이 덜하지만
피부톤이 좀 어두워지면 격차가 커져서 어색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추정해 봅니다.
일단 눈으로 한 번 같이 봐보시죠!


눈에 확 들어오는 효과의 차이를 위해 일부러 흑인언니 유튭 동영상 캡쳐해왔습니다.

노란파우더 흰파우더.JPG

지금 언더아이컨실러 마치고 눈 밑 밝혀주는 작업 중인데요, 확실히 레몬색 파우더로 세팅해준게 피부랑 더 어우러지지요?
(노란색은 벤나이 바나나파우더, 흰색은 코티 에어스펀이라고 합니다.)


블렌딩 후 사진도 첨부합니다.



블렌딩후전면.JPG
블렌딩 후 전면


블렌딩후에어스펀.JPG
블렌딩 후 흰파우더 쪽


블렌딩후벤나이.JPG

블렌딩 후 노란파우더 쪽


어떠세요?
제 눈에는 노란 파우더로 세팅해준 게 피부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동영상 업로더도 말하기를 보면 잘 모르지만 흰 파우더 바른 쪽은 뭔가 회색빛이 살짝 도는 것도 같고 색이 바랜듯한 느낌이라면
노란 파우더 바른 쪽은 더 자연스럽다고 하더군요.


그럼 노랑을 바로 얼굴에 투척하느냐?
벤나이 바나나 파우더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 리뷰도 많습니다.
리뷰 찾아보니 바로 바르는 사람들도 있고 섞어서 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리뷰들을 종합해보면 바르기 전에는 노래서 이상할 것 같은데 바르고나면 아주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진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적절히 중도를 지켜서 희다싶은 파우더에 섞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얼굴 전체에 팡팡 바르는 건 피해야 한다는 것!
(네? 요즘 누가 얼굴 전체에 파우더 팡팡 하냐구요? 그쵸 아무도 안하죠^^;;)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하네요.
그럼 다들 이쁜 화장 하세요^^



덧-
화사한 피부표현이 취향이시고 피부가 노랗게 흰 편이시라면 연보라 파우더를 권해드립니다.


출처 https://youtu.be/rN06dgIAC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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