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반 반짝할때나 간간히 컨디션 좋을때 보면 '떨어지는 공에 대한 선구안이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시기'... 즉 나쁜 볼만 잘 골라내면 꽤 잘 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얘기인데 왜 맨날 언제나 항상 초구 건드려 파울 후에 떨어지는 공 헛스윙, 괜히 머리 복잡해져 한가운데 공 멍하니 구경하다 삼진 아웃 이 패턴인 건데ㅠㅠ
능력도 좋은 놈이 맨날 만년 유망주, 비주전 2군 선수로 남을래ㅠㅠ 떨어지는 공 골라내는게 절대 쉬운일 아니란건 잘 알지만 한 두해도 아니고 발전하는 모습이 없으니 안타까워 죽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