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적으로 무식한님들이 구별해야 할 것은 GNP와 GDP 입니다.
못사는 나라에는 선진국의 공장들이 마구잡이로 들어와서 노동력을 싼값에 빼먹는데, 이 공장들이 생산해낸 물건조차 그 나라 GDP에 잡히니까요.
현재 삼성이나 LG가 중국공장에서 생산해낸 것들조차 모조리 중국GDP로 잡히는 것은 알거구요. 그러나 그 실체는 뭘까요?
삼성,LG제품을 중국공장에서 생산해냈다고 그 제품이 팔리면 그게 모조리 중국사람들 국민소득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겠죠?
이건 머리가 없는 닭도 알아들을 수 있을 듯 ㅇㅅㅇ;;
못살던 시기에 한 나라의 GDP는 그 나라의 진짜 경제력이 아닌
외국자본의 뻥튀기에 불과기 땜시 GNP로 봐야한다는 상식 정도는 가지고 리플을 달던지 하세요.
1960년 우리나라 GNP는 60달러였습니다. 즉, 순수 우리의 경제력은 대충 그정도 수준 밖에 안됬다는 말이죠.
게다가, 싱가포르,홍콩,대만 하고는 우선 비교 대상이 아니죠. 비슷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완전히 다르니까요.
싱가포르는 대표적 화교자본국이자 도시 국가라서 비교 대상은 아니구요. 물론 정치적 상황은 박정희의 그것과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홍콩은 영국 식민지이기 떄문에 아예 제외 해야 되고,
대만은 일본 대기업들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었으니.....(대만의 중소기업 문화는 일본 때문이죠. 대기업은 일본, 하청 업체는 대만)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농업에서 탈피해서 산업화를 위해 1차적으로 필요했던 포항제철, KISA 에서 말도 안되는 계획이라고 자본 지원 거부했죠.
포항제철 만드는데 뭘로 한 줄 아십니까? 일본에서 보상금 명목으로 준 돈을 미국 등 서방에서 경제적 용도로 쓰면 안된다고 못 박았음에도
박태준과 박정희가 제철소 건설 밀어 붙여서 건설한겁니다. 민주주의 정부에서 이런 식의 경제 발전이 가능하다구요? 멍청한 이상론이죠 그건.
그리고 제대로 비교를 하려면 당시 우리와 같은 농업국으로 경제, 정치상황이 비슷한 데다가,
일본 및 열강의 식민지였으며 일본으로 부터 보상금 등을 받았던 동남아 여러 나라들하고 비교해봐야죠.
수많은 동남아 국가들중에 우리나라 절반이라도 따라오는 나라 있긴 합니까???? 거기 민주주의 했죠?
필리핀 같은 경우도 분명 민주주의 제도는 다 사용했는데, 왜 경제 발전 못 합니까? 어떤 멍청이의 말에 따르면
민주주의를 해야 경제 발전하는건데 ㅋㅋ
우리는 국민의 피를 먹은 돈으로 경제정책을 실시해 불과 40여년 만에 이 자리까지 온 나라입니다.
그리고 국민만이 있다고 경제 정책 실현 될 수는 없다는거 상식이 쪼금이라도 있으면 다 알겁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