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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든 생각인데 화장 하다보면
게시물ID : fashion_89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첼ㄹㄹ
추천 : 14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4/02/26 22:48:38
길 걷다가 갑자기 난 생각인데
첨 화장 시작할때는 예뻐지기가 목적인데
점점 하다보면 재미가 붙는것 같아요
화장 끝나면 뿌듯함???? 이 느껴져요. 마치 게임 던전 클리어한것마냥... ㅋ
 
겜 아이템 모으듯이 화장품 모으고,
무기 쓰다가 파괴되면 새로 사듯이, 화장품도 다쓰면 새로사고
다른 무기로 바꿔끼면 원래 끼던 무기 팔듯이
화장품도 잘 안쓰게되는것 내다놓고
캐릭마다 스킬트리가 다르듯이 화장법도 다르고....
겜 할때는 좋은템 두르고 다녀서 지존소리 듣고 다니다가 겜 접으면 허전...
화장도 할때는 이쁘다 소리듣지만 하다가 안하니까
지존에서 초보로 돌아간것마냥 허전해지고 ..
 
겜 접었다 다시 시작하면 또 겜은 업데이트 돼있는데 내 템과 렙은 그대로..;
또 갈 길은 멀고 파밍도 다시 해야하고, 컨도 예전같지가 않고
화장도 안하다가 다시 하려면 오래된 화장품 쓰기도 애매하고
그동안 나온 신상들보면 침 흘리게되고 예전처럼 화장이 잘 안되구.
무기 살때도 뭐가 젤 데미지 좋냐고 물어보듯
화장할 때도 뭐가 젤 이쁘냐고 물어보고.
 
 
전 첨에는 화장품 딱 필요한것만 사면 된다고
남들 눈에는 거기서 거기지, 섀도우 같은거 여러개 살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해보이는것도 자꾸만 사게되는 심정이 이제는 이해가 가요.
미니카 수집하는거랑 비슷한것 같아요 ㅋㅋ
미니카도 뭐 어따 쓸곳이 있나요?? 그냥 집에 전시해놓고 쳐다보고 군침 흘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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