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이 별로 없고 행동도 느리고 말도 좀 느리게 하다보니 그런 이미지 탓인지
사람들이 저를 볼때 어리버리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보는 경향이 있음
남자들끼리 모이면 빠지지 않는 얘기가 있자나여
여자랑 잔 얘기,몇명이랑 해봤다느니,,,
저는 사실 여자랑 자본적이 없어요
첫경험을 하기 위해서 안마방이나 다른 불법적인데라도 가봐야 할까 생각도 들긴 드는데
귀차니즘+돈 아까움+두려움 등등의 이유로 안 가봤음
그런데 또 안 가자니 남자들끼리 모이면 여자 얘기하는데 저보고 여자랑 자본적 있냐고 물어보면
자봤다고 거짓말 하면 어디서 어떻게 식으로 꼬치꼬치 물어보면 티가 날수도 있고
안 자봤다고 하면 사람들이 저를 더 얕볼거 같아요
게다가 나이도 33인데,,,
이제까지는 여자랑 많이 안 자봤다,한달 두달 짧게 사겨봤다는 식으로 거짓말했음
이런 거짓말도 약간의 양심의 가책은 들더군요
다른 남자들에게 안 꿀리기 위해서라도 안마방같은데라도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솔직하게 말하는것이 나을까요?
여자랑 자봤다고 거짓말 하는게 나을까요?
세븐이 이번에 사고 쳤지만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겠지만
어리버리하고 착하고 순수해서 바보처럼 보이지는 않겠죠??